주린이의 일기

미키17과 나의 주식

칸타삐야와 슛돌이 2025. 2. 7. 22:47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은 2025년 2월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 예정인 SF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1][4]. 이 영화는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봉준호 감독에게는 첫 번째 본격 SF 장르 작품입니다[4][5].

## 영화 설정과 줄거리

'미키17'은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복제 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8]. 주인공 미키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죽으면 기억을 간직한 채 다시 프린트(재생)되는 '소모품' 역할을 합니다[9]. 영화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18'이 출력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립니다[7][9].

## 주요 특징

1. **인간적인 SF**: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를 "인간 냄새 물씬 나는 새로운 느낌의 SF"라고 설명했습니다[8].

2. **철학적 주제**: 복제 인간이라는 설정을 통해 정체성, 자아, 윤리와 같은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5].

3. **근미래 설정**: 영화의 배경은 약 30년 후의 근미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7].

4. **봉준호 감독의 첫 러브스토리**: 감독은 이 영화에 자신의 25년 감독 인생 최초로 러브스토리가 포함되었다고 밝혔습니다[6].

## 제작 정보

- **감독**: 봉준호
- **주연**: 로버트 패틴슨 (미키 역)
- **제작비**: 약 2,000억 원 (봉준호 감독 작품 중 최대 규모)[4]
- **러닝타임**: 2시간 19분[4]

봉준호 감독은 로버트 패틴슨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소심하고 불쌍한 미키와 광기 어리고 폭발적인 모습까지, 그 두 가지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설명했습니다[7][20].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과 SF 장르의 만남, 그리고 복제 인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ㄱ.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라니 그럼 천만관객이겠지?!?!?
ㄴ. 그럼뭐가 있을까???????????
ㄷ. 바로 ㄷㅅ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