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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연설 요약

칸타삐야와 슛돌이 2025. 3. 5. 17:59

트럼프의 2025년 3월 4일 미국 의회 연설: "미국이 돌아왔다" 요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3월 4일 미국 의회에서 펼친 두 번째 임기 첫 연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연설은 약 1시간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역사상 가장 긴 의회 연설로 기록되었습니다. 주제는 "The Renewal of the American Dream(미국 꿈의 부흥)"이었고, 트럼프의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공화당과 민주당의 열띤 반응이 화제였습니다. 그럼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1. 연설 개요: "America is Back"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초반부터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를 외치며, 취임 후 6주간의 성과를 자랑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USA"를 연호하며 기립 박수를 쳤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대부분 침묵하거나 항의 표지판을 들고 반발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요약

경제와 관세: "미국 우선주의" 강화

  • 석유·가스 시추 확대: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자립을 위해 미국 내 석유 시추를 더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비용을 낮춰 물가를 잡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 관세 정책: 3월 4일부터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으며, 4월 2일부터는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를 확대 시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에서 제조되지 않는 제품은 관세를 물리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었습니다.
  • 감세 법안 요청: 의회에 영구적이고 전면적인 감세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하며, "경제 황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민과 국경: "역대 최저 불법 이민"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을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고 주장하며, 대규모 추방 작전과 국경 보안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시절엔 국경이 엉망이었다"라며 전임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외교: 우크라이나 원조 중단과 평화 협상

연설 전날(3월 3일)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중단한 결정을 옹호하며, "전쟁 대신 평화를 선택하겠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의 갈등을 암시하면서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부 효율성: "DOGE"와 연방 직원 감축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통해 연방 직원 10만 명 이상을 감축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수백억 달러의 사기를 적발했다"는 표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스크는 객석에서 박수를 받으며 주목받았습니다.

 

문화 이슈: "Woke의 종말"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 폐지와 트랜스젠더 정책 반대를 재확인하며, "미국은 더 이상 woke가 아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 현장 반응: 분열된 의회

  • 공화당: 연설 내내 "Fight, fight, fight" 구호와 함께 열렬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특히 머스크와 DOGE 언급 시 환호가 컸습니다.
  • 민주당: 일부 의원은 연설 도중 항의로 퇴장하였고, 여성 의원들은 핑크색 옷을 입고 "No King" 표지판을 들며 시위했습니다. 엘리사 슬롯킨 상원의원은 민주당 반박 연설에서 "변화는 필요하지만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4. 마무리: "황금 시대의 시작"

트럼프는 연설을 "미국의 황금 시대가 시작됐다"는 말과 함께 "fight, fight, fight"로 마무리했어요. 공화당 의원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지만, 민주당은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했죠. 이 연설은 트럼프의 강한 자신감과 분열된 미국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줬습니다.


맺음말

트럼프의 이번 연설은 그의 정책 방향과 스타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어요. 관세, 이민, 외교 등에서 과감한 변화를 예고하며 지지자와 반대자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여러분은 이 연설을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