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이 부서지는 파도
수 없이 맞서는 바위
숱한 반복 속에 자리한 모래
그리고 한 순간 남겨지는 발자욱
나는 무엇을 위해 자리해 있는가
나의 눈은 수평선과 마주하고
일렁이는 파도가 내 발아래 부서지는데
나는 우뚝 선채 자리하고 있다
무엇인가 무엇인가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시] 흔한말 (0) | 2025.02.11 |
---|---|
겨울의 기억 (0) | 2025.02.10 |
[자작곡]What(feat.suno ai) (0) | 2025.01.27 |
[자작시]엄마 (1) | 2025.01.21 |
[자작시] 똥강아지 (1) | 202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