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작시]엄마

칸타삐야와 슛돌이 2025. 1. 21. 22:37

나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에게
아무렇게나 짜증을

나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엄마에게
엄마만 참으면 괜찮다고

나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에게
자식들을 말을 안 듣냐고 핀잔을

나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엄마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을

나는 그러면 안되는 것 이었습니다
엄마에게

용서도 구할 시간 조차도 주지않고
떠나간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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