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말이 없었다
너를 태운 기차가 멀어질 때도
잔잔한 파도만 남아
마음 한편을 적시고 있었다
기적 소리가 멀어질수록
내 마음도 조금씩 식어가겠지
그러나 바람은 너의 흔적을 안고
여전히 이곳을 맴돈다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와
모래 위 발자국을 지우고
남은 건 바다와 나,
그리고 돌아오지 않을 기차 소리
사랑은 떠나도 바다는 남아
끝없이 밀려오는 기억처럼
바다는 말이 없었다
너를 태운 기차가 멀어질 때도
잔잔한 파도만 남아
마음 한편을 적시고 있었다
기적 소리가 멀어질수록
내 마음도 조금씩 식어가겠지
그러나 바람은 너의 흔적을 안고
여전히 이곳을 맴돈다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와
모래 위 발자국을 지우고
남은 건 바다와 나,
그리고 돌아오지 않을 기차 소리
사랑은 떠나도 바다는 남아
끝없이 밀려오는 기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