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작시] 바다에게

칸타삐야와 슛돌이 2025. 1. 15. 16:16

널 만나러 갈 생각에
설레인다

마지막 기차를
타고
새벽 이슬 맞으며

창밖으로 보이는 어둠들과
널 향해 달려가는
뜀박질 소리만 가득

여명
너와 내가 만남

늘 한결같은 소리로
먼저 반겨주며
언제나 두 팔 벌려서
나를 맞이해주는

네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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